[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결혼 8년 차에 임신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안용준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신가요? 조심스럽게 너무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내 베니의 초음파 사진이다. 안용준은 “제가 예비 아빠가 됐다”라며 “여러분도 모두 이렇게 행복이 가득한 일들이 넘치는 2023년 되시길 기도하겠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조만간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베니 역시 임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숨길 수 없을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안용준과 베니는 지난 2015년 4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9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안용준은 지난해 12월 10일, 베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지금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베니와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용준은 최근 드라마 ‘슈룹’에 특별출연했다. 베니는 지난 2017년 신곡 ‘안녕 거기’를 공개했으며 2021년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남편 안용준과 함께 출연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안용준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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