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배우 차인표가 ‘원조 몸짱’다운 남다른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차인표는 정해진 일과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걸로 평소 알려졌다. 그는 이날도 50대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히면서 “평소 글을 쓸 때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고, 9시 반 정도에 잔다”며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하루 루틴을 공개한다.
이를 듣던 ‘옥문아들’ 멤버들은 “신애라씨가 힘들 것 같다”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차인표는 “내가 덤벨을 들 때 김종국은 젖병을 들었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그는 “1986년부터 헬스를 시작했다. 당시 체육사에서 직접 운동기구를 구매해 운동했다”고 말하며 ‘꾹관장’ 김종국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다.
이어 그는 김종국의 운동 콘텐츠를 보고 자극을 받아 운동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김종국이 “먹방 보면서 (음식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과한 공감을 표하자, 차인표는 “저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다. 결이 다르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긴다.
또 김종국은 차인표에게 자신의 콘텐츠에 출연할 것을 제안, ‘원조 몸짱’과 ‘꾹관장’의 자존심을 건 근육 관리 대결을 예고한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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