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임원희가 최근 3개월가량 연애했다고 밝힌 가운데, 탁재훈이 연애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오징어 게임2’ 콘셉트로 꾸며져 엄영수, 배도환, 조관우, 김성수, 윤기원, 김상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징어 게임’ 특집 이후 1년 만에 다시 모인 돌싱들은 서로의 근황을 확인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
‘1년 안에 여자와 데이트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 대다수가 손을 들었고, ‘돌싱포맨’ 멤버인 임원희 역시 “잠깐 연애했다. 3개월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과 이상민은 “3개월은 서로 약속한 기간이냐”, “(스킨십)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당황한 임원희가 버럭 화를 냈으나 탁재훈은 개의치 않고 “그분과 영화관은 함께 갔냐”고 거듭 물었다.
임원희는 “영화관은 같이 안 갔다”고 답했다. 그는 짧게 만난 여자친구와 넷플릭스조차 보지 않았다고.
그러자 탁재훈은 “그럼 사귄 거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
이상민 역시 “그럼 둘이 만나서 뭐 했냐”고 의구심을 드러냈고, 임원희가 “테레비 봤다”고 하자 “노부부 데이트 같다”고 비유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지는 질문에 임원희는 결국 “됐다. 어차피 헤어진 여자다”라고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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