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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진, BTS 제이홉에 “전화 좀 받아”…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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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탄소년단(BTS) 진, 제이홉 / 사진=위버스, 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방탄소년단(BTS) 진, 제이홉 / 사진=위버스, 머니투데이 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제일 먼저 입대한 진의 근황이 전해졌다.

BTS 제이홉은 지난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이홉은 지난 2022년에 대해 “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했던 해였다”며 “너무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하고자 했던 것들을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맏형인 진형이 군대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어제 제가 자기 전에 진 형한테 연락이 왔다”며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하니까 ‘전화 좀 받아’ 이러더라. 그래서 번호를 몰랐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 형 목소리를 들으니까 뭔가 마음에 위로가 됐다. 형과 함께한 순간들도 기억나서 좋았다”며 “제가 형의 안부를 대신 전해드리자면 너무 건강해 보이고,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에게 말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32세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그는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진은 입대에 앞서 팬 아미(ARMY)를 향해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며 “몸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나도 아프지 말고, 우리 아미 여러분도 아프지 말고 파이팅”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생방송 된 미국 ABC TV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3)에 출연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2023년 새해를 맞았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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