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과 김나영이 미국 아빠 니퍼트의 단호한 밥상 교육법에 감탄한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촌캉스(시골+바캉스)를 떠난 니퍼트와 두 아들 라온, 라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을 달성한 KBO 레전드 니퍼트는 두 아들에게 친구처럼 다정하면서 훈육이 필요할 땐 단호하고 엄격한 ‘돌직구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직접 구한 재료로 식탁이 차려진 가운데 니퍼트는 동생 라찬이가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자 야구 레전드 답게 “지금 투 스트라이크야. 이제 곧 삼진 아웃이야”이라며 큰 소리 없이 단호하게 아이를 교육한다.
장윤정은 “단호한 말투가 아이를 집중하게 한다”며 “육아 전문가 같다”고 감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니퍼트는 라온, 라찬 형제와 상추 따기부터 강물 낚시까지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낚시 실력을 자랑하는 아빠 니퍼트의 모습에 아이들 “만 마리 잡고 싶어요!”라며 월척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해 삼부자의 촌캉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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