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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밤 9시20분부터 진행되는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후 첫 공식 행보다. 그는 지난 10월25일 종영한 KBS2 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남자 주인공 김정호 역을 연기, 이번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미이행 등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데뷔 이후 18년 동안 발표한 음원 수익에 대해 정산받지 못했다는 게 이승기 측 주장이다.
이승기는 지난 22일 광고 수익 정산 등을 두고 후크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을 대상으로 사기 및 업무상횡령혐의로 고소했다. 음원료 미지급에 대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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