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강동원과 그룹 아이콘(iKON)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연달아 전해졌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입장을 통해 7년간 함께해왔던 강동원과의 이별을 알렸다. YG 측은 “YG엔터테인먼트와 강동원 배우는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YG 측은 “당사는 iKON 멤버(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2015년부터 함께해 온 아이콘의 계약 종료 소식도 공개했다.
앞서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나흘 만에 연달아 전해진 계약 만료 공지에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강동원>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강동원 배우는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준 강동원 배우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배우 강동원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이콘>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당사는 iKON 멤버(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iKON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iKON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iKONIC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멤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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