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중 플러스’에선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해 다루며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선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해 조명했다.
앞서 송중기 측 소속사는 지난 26일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1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중기의 열애 상대가 영국 배우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에 이어 ‘임신설’, ‘결혼설’ 등 추측성 보도와 루머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날 ‘연중’은 송중기의 열애 상대가 한 살 연상의 영국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에 대해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말한 송중기의 한 시상식 소감이 다시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고 전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고 ‘케이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뜻하며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들 이름이라는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는 것.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이것 때문에 케이티 씨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엄청난 우연이지 않나. 이런 추측이 우세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과외 선생님이 아니겠느냐는 추측 역시 제기된 바. 이에 이날 ‘연중’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케이티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보코니 대학교 출신인데 송중기가 ‘빈센조’ 속에서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라는 인물이 극중 출신 대학이 ‘보코니 대학교학사 졸업’ 설정이 있다고 한다. 캐릭터 설정 단계에 인연이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연중’ 측은 소속사에 문의했으나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줄 수 없으며 추측성 보도들은 자제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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