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2022년 한류 열풍은 넷플릭스에서도 이어졌다. 올 한 해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의 10명 중 6명이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
29일 넷플릭스는 공식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올 한 해 주목받은 10대 주요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한국 작품이 다수 언급됐고, 더 커진 한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회원의 60%가 한국 작품을 1편 이상을 봤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 시간 기준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 시리즈 부문 TOP 10에 1, 2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8위에는 ‘사내맞선’이 자리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올해 1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6월에 ENA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수리남’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해당 드라마는 마약왕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공개 5일 만에 넷플릭스 세계 3위에 올랐었다. 촉법소년 문제를 다룬 ‘소년심판’도 공개 후 TV시리즈 부문 전 세계 7위에 등극한 바 있다.
2022년은 넷플릭스 한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21편의 한국 작품이 공개된 한 해였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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