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다 걸린 학생도 있어…” 박나래 충격적인 이야기.. 대체 뭐길래?

28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체포하기 위한 콜롬비아 법무부 장관 라라 보니야의 치열한 수사과정과 함께 대한민국 내 마약 범죄의 현실을 조명했다. 

이날 다크투어리스트들은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손을 뻗은 세기의 악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흔적을 따라 ‘세계 다크투어’ 최초로 남미 대륙에 발을 들이게 된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마약을 판매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자신의 사업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은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그렇게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는 마약 범죄자들을 콜롬비아 정부에서는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고 결국 법무부 장관인 라라 보니야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공개 저격하며 그를 검거하기 위해 덫을 놓기 시작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신문사 사장, 대법원 판사, 대통령 후보 등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라면 모조리 제거하는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기상천외한 기행도 공개됐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자신이 들어가게 될 교도소를 직접 건축하는 조건으로 자수를 한 것인데, 그가 지은 교도소는 호텔과 다름없었다고 한다. 

또한 표창원은 “대한민국은 점점 더 깊은 마약의 늪에 빠져가고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에도 마약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상황을 짚었으며, 박나래 또한 “학교 화장실에서 하다 걸린 학생도 있대요”라는 말을 해 충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