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던 예학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예학영은 지난 24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발인은 26일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과 평소 친분이 있던 그룹 오션 출신의 오병진은 28일에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사진과 함께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 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01년 서울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2009년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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