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중고 거래를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최파타’)에는 지난 6일 두 번째 싱글 ‘폴른(Fallen)’을 발매한 가수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두 번째 싱글 ‘폴른(Fallen)’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하셨다고 들었다”며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연출을 위해 중고 거래를 이용하셨냐”고 질문했다.
서인국은 “뮤직비디오에서 가구들을 불태워야 했다. 그래서 비용을 들어 소품을 구매하면 제작비가 너무 나갈 것 같았다. 그래서 중고 거래와 무료 나눔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직거래를 하면 사람들이 서인국 씨를 알아보지 않냐”고 물었다.
서인국은 “잘 몰라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인국은 중고 거래를 자주한다면서 “연출 공부를 하면서 카메라 렌즈나 카메라 같은 경우를 직접 가서 샀다”라고 말했다.
“직접 설명 듣고 해야 하지 않나. 몰라 보나”라고 의아해하자, 서인국은 “이렇게까지 고개를 숙여서 보지는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보다가 한 번 더 쳐다보는 경우도 있다. 중간에 ‘네, 맞아요’ 이러기도 어색하고 이상하다”라며 “‘맞나? 맞나보다’ 이 정도로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1월 7일 광운대학교에서 2023년 서인국 콘서트 ‘Blending’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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