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 제주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손님들 땡잡았네

[TV리포트=신은주 기자] ‘복덩이들고’가 제주도에서 ‘일일 게스트하우스 운영’이라는 역대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 복덩이 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일일 사장이 돼 직접 여행객 손님들을 만나는 프로젝트 ‘좌충우돌 사장 도전기’에 나선다.

그동안 복덩이 남매의 막내였던 김호중에게 뜻밖의 동생이 생기며, 반전 ‘형아미’가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김호중에게 생긴 ‘동생’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태국에 이어 제주도까지 비행기 타고 날아온 특급 지원군 허경환이 함께 한다. 일일 알바생 허경환은 도착하자마자 정신 차릴 새 없이 밀린 일들을 처리했다.

특히 허경환은 총괄 셰프로 변신한 송가인과 주방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마치 톰과 제리의 모습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송가인은 허경환이 요리 서포트를 하지 않고 여유를 부리자 “지금 놀러 왔냐?”라며 호통치며 사장님 포스를 뿜어냈다.

주눅이 든 허경환은 요리하면서 간을 보는 송가인에게 “맛을 너무 많이 보는 것 아니냐? 그만 좀 먹어”라며 복수를 이어갔다. 하지만 송가인은 “이제 꽃게 넣을까 봐요~”, “테이블 세팅을 빨리할까 봐요~” 등 신비한 대화 스킬로 허경환을 요리에 나서게 만들며 재미를 선사했다.

‘복덩이들고’는 12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복덩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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