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가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4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메리 크리스마스 구독자 200만, 트리 꾸미기, 부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트리를 구매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을 찾았다. 그는 “예전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초록 색깔 큰 트리를 살 거다”라고 전했다.
지하상가를 쇼핑하던 프리지아는 “이렇게 트리 종류가 많은지 몰랐다. 여기 완전 신세계다”라며 감탄했다.
트리 장식을 구경하던 프리지아는 진주볼을 마음에 들어 했다. 또 다양한 트리 장식들을 구매해 크리스마스 느낌을 연출했다.
프리지아는 “총 49만 원이 나왔다. 12월에 오면 트리가 없다고 해서 11월에 왔다”라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이번에는 진짜 찐 초록을 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흰색 트리를 보니 눈 내린 거처럼 너무 예뻤다. 이걸 갖고 왔는데 이렇게 눈이 떨어질 줄은 몰랐다. 엄마 지금 비염 터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트리에 전구까지 설치한 프리지아는 “너무 예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 자체다”라며 나머지 장식을 달았다.
트리 꾸미기를 마무리하고 프리지아는 “전구를 많이 사길 잘 한 거 같다. 촘촘히 하니까 너무 예쁘다. 근데 볼은 내가 너무 많이 샀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프리지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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