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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억원을 2달 만에?”… 머라이어 캐리, 성탄 연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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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2달 만에 30억원을 벌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머라이어캐리의 모습. /사진=뉴스1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시즌 송으로 2달 만에 30억원을 벌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서 울려퍼졌다. 지난 1994년 발매한 이후 매년 연말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28년이 지난 올해도 역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기록을 이끌었다.

매체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2달 만에 228만 달러(한화 29억2752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며 “다른 버전과 스트리밍 데이터 수치를 더하면 그 이상일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의 수많은 대표곡 중 하나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이자 명실상부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음악 차트에 오르며 이른바 ‘성탄 연금’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미국 포브스 등은 지난해까지 이 곡의 로열티 수익만 최소 7250만달러(한화 930억9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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