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방송에 출연해 약 5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SNS 계정을 삭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박재범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앞서 영상에 나온 슈퍼주니어를 이야기하며 “슈퍼주니어가 데뷔 17년 차고, 박재범은 데뷔 15년차다. 데뷔 15년을 기념해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을 했다.
이에 박재범은 “15년을 기념하며 삭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제가 힙합 레이블 사장 이미지가 세서 그런 이미지를 내려놓고자 없앴다. 새롭게 도전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SNS 계정 삭제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SNS도 삭제하고 나도 마음속으로 정리를 했다. 사람들한테 리셋되는 이미지로 나타나고 싶어서 그렇게 한거다. 어차피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 그 계정도 지금 200만 명이 넘었다.이 직업이 아니었으면 SNS를 안 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박재범의 자신의 소주 사업에 대한 언급도 했다. “주류 사업으로 매출액 100억 원, 전체 주류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미국에서 ‘소주’라는 노래를 낸 뒤 그때부터 주류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유명인들이 자신의 주류 브랜드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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