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박준형, 데니안./사진=MBC ‘호적메이트’ |
그룹 god 박준형과 데니안이 첫 숙소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god 멤버이자 사촌 형제인 박준형과 데니안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팬들이 가는 ‘god 성지순례’ 코스를 돌아보며 추억을 되짚어 본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첫 번째 성지순례 장소로 god의 첫 숙소를 택한다.
지금도 많은 팬들이 성지순례로 찾아오는 장소지만 이곳은 곧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박준형과 데니안은 “추억을 잃는 기분”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숙소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지하부터 돌아본다. 이제 아무도 살지 않아 텅텅 빈 집이었지만 이들은 숙소 생활 당시 가구가 놓여있던 위치까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이와 함께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던 연습생 시절 일화와 숙소에서 녹음한 데뷔곡 ‘어머님께’ 비화까지 들려준다고.
/사진=MBC ‘호적메이트’ |
또한 박준형과 데니안은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를 촬영해 팬들에게도 익숙한 1층을 둘러본다. 두 사람은 방영 당시 순간 시청률 60%를 기록하는 등 god를 국민 가수로 만들어준 ‘god의 육아일기’를 회상한다.
박준형은 “우리가 재민이를 키운 게 아니라 재민이가 우리를 키웠다”며 ‘육아일기’와 재민이가 god에게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데니안은 “재민이가 최근 호영이랑 술 한잔을 했다더라”며 아기였던 재민이의 깜짝 근황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준형과 데니안의 god 첫 숙소 방문기와 재민이 근황은 오는 27일 밤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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