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가수 산다라 박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깡마른 몸매와 달리 반전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이날 산다라 박은 SNS 계정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금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서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그래머러스 한 몸매를 공개했다.
이미 ‘소식좌’로 잘 알려진 산다라 박은 방송에서 몸무게가 37kg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 워낙에 소식을 한 탓인지 깡마른 몸매로 팬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
해당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신이다”, “산다라 언니의 이런 사진에 익숙하지 않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 간략 프로필
산다라 박은 1984년생으로 키가 160cm 미만으로 단신이다. 몸무게는 잘 알려졌다시피 37kg으로 박소현과 함께 ‘소식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이 있으며 남동생은 ‘천둥’이라는 가수다.
이름 중에 ‘산다라’는 영어가 아니라 우리말 이름으로 본명이다. 2016년 11월 2NE1의 해체 이후로는 연기와 예능 활동을 주로 해오고 있다.
성격은 여리고 소심하며 낯가림이 심해서 음식점에서 상추나 쌈장을 더 달라는 사소한 부탁을 쑥스러워서 못했을 정도며, 심지어 YG 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가서 밥을 먹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초면인 사람은 낯을 가리는 산다라와 친해지기 어렵다. 하지만 친해지면 활발하다 못해 장난기도 많아진다.
데뷔 및 활동 이력
연예계 활동은 2004년 필리핀의 연예인 공채 프로그램에 2등으로 선발되며 시작했고, 이후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2009년 걸그룹 2NE1의 멤버로 보컬과 랩을 맡으며 재데뷔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약 11년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거주했으며, 2004년 필리핀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필리핀에서 먼저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그 사실이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알려지면서 ‘필리핀의 보아’라는 별명과 함께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졌다. 필리핀 생활 초기에는 영어도 타갈로그어(필리핀 말)도 못했는데, 점차 말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원래 소속사에서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데뷔를 시키려고 했으나, 당시 YG 대표였던 양현석이 “산다라가 가수로 데뷔를 할 줄은 전혀 몰랐다”라고 했을 정도로 가수가 될 가능성은 희박했다고.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산다라는 가수 연습생이 되고 싶어 했고, “마지막으로 네가 가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보겠다. 한 달 후 결과물을 가져와라”는 양현석의 말에 죽도록 연습했다고 한다.
2007년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YG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뒤에는 거미의 ‘미안해요’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5월 첫 솔로곡이자 카스의 광고 삽입곡인 Kiss를 발매했으며, 이민호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2016년 11월 2NE1의 해체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연기와 예능 활동을 주로 해오고 있다. 2017년 영화 ‘원스텝’과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했고,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1, 겟잇뷰티 2017, 비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2020년 ‘2020 운명 극복 로맨스 ‘또!오해영’과 2021년 ‘ON AIR – 비밀계약’에 출연하며 뮤지컬 및 연극 활동에도 도전하고 있다.
한편, 산다라 박은 ‘밥 맛없는 언니들’에 출연해 ‘소식좌’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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