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조선의 사랑꾼’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성국, 오나미, 박수홍, 박경림, 임라라, 이승훈CP, 고락원PD가 참석했다.
박수홍은 “뉴스를 통해서 보도도 많이 됐었고 허위사실 때문에 제 아내가 굉장히 힘들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더군다나 많은 분들이 방송에 절대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를 많이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방송 출연을 고사했었는데 절 도와주시는 분께서 죄를 진 게 아니고 행복 하려는 선택을 했다, 두 분 같은 분들이 없는데 왜 언제까지 허위사실 때문에 숨어야 하냐, 싸워라는 충고를 해주셨다. 그걸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조선의 사랑꾼’ 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성국, 오나미에게도 감사하다. 두 분이 없었으면 저도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것”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박수홍의 연인 김다예는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수홍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존재다.
코로나19와 각종 송사가 겹치면서 결혼식을 연기했던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예식을 올렸다.
박수홍&김다예 커플의 모든 결혼 준비 과정, 그리고 감동적인 결혼식 현장은 이날 ‘조선의 사랑꾼’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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