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송중기가 영국 출신 미모의 일반인과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와 교제 중인 연인은 영국인으로,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25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화제 속에 마치면서, 일과 사랑을 모두 잡게 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자체 최고인 전국 26.9%, 수도권 30.1%를 기록,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한편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이태원 살인 사건’,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등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었던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약 2년 후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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