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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진도준 살해한 범인이었다…마지막회 결말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인생 2회차의 잔혹한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에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굴레에 갇힌 진도준(송중기), 윤현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도준에게 다시 찾아온 죽음의 순간, 범인으로 나타난 윤현우의 존재는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시청률 역시 압도적이다. 15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5% 수도권 28.2%를 돌파하며 전 채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는 10.3%를 기록, 전 채널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진도준은 명실상부한 순양물산 최대 주주로 거듭났다. 부도를 앞두고 있던 순양카드와 대영카드를 모두 사들이고, 각각의 회사가 지닌 채무를 모두 상환한 진도준. 이로써 진영기(윤제문)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었던 채권 담보물인 순양물산 지분까지 차지한 그는 이어 이항재(정희태)가 모은 차명 지분까지 손에 넣으며 지분 전쟁에서 승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진도준은 곧 불법 대선 자금 전달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담당 검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소속이 된 서민영(신현빈)이었다. 서민영은 진도준의 수행비서인 하인석(박지훈)이 현찰을 전달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었지만, 내심 이를 지시 내린 진범은 따로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이토록 허술하게 검찰에 불려온 진도준을 못내 수상하게 여기던 그였다.

예상대로 새로운 증인의 상무 백동민(강길우)의 등장은 판을 뒤바꿔놓았다. 진동기(조한철)의 최측근이었던 그는 하인석에게 자금 전달을 지시한 사람이 자신이며, 배후에는 순양그룹 부회장 진동기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뒤이어 검찰에 소환된 진동기 역시 홀로 추락하지만은 않았다.

형 진영기가 아내 손정래(김정난)의 집안의 돈을 이용, 순양물산 차명 지분을 사들인 사실을 고발한 것. 사건은 순식간에 순양그룹의 불법 승계와 불법 자금 조성 문제로 번졌고, 이들 가족 간의 진흙탕 싸움 역시 세상에 드러났다.

서민영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스스로를 미끼로 내 건 진도준의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중간자로 움직였던 하인석이 완벽한 진도준의 사람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 서민영은 “승계를 위해서라면 불법이든 탈법이든 못 할 게 없는 사람으로 살겠다고?”라고 진도준을 힐난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뜻밖에도 “나는 그런 재벌로는 살 수 없다는 뜻이야”라는 한 마디였다. 이어 진도준은 순양의 총수가 된다고 해서 자신이 더 나빠질 일 같은 건 없을 거라고 단언하며 서민영을 붙잡았다. 하지만 끝내 서민영의 확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궁지에 몰린 진영기와 진성준(김남희) 부자는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눈앞에 닥쳐온 검찰 조사에 아들을 책임자로 내보내려 했던 진영기. 하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선 진성준은 불법 자금 조성의 책임을 모두 아버지에게로 돌리며 보복에 나섰다. 가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의 싸움에 대중들의 시선은 냉랭했다. 반면 진도준은 진양철(이성민)이 남긴 유산을 모두 기부하며 호의적인 여론을 얻어 갔고,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미래를 아는 행운에 힘입어 서민영의 마음까지 녹이는 데 성공한 그는 이제 낯설기만 하던 두 번째 인생에 마침내 뿌리 내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만다는 법칙은 예외 없이 그를 찾아왔다. 다시금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 것. 희미해져 가는 시선 속, 진도준은 겨우 범인의 얼굴과 마주했다. 그는 바로 윤현우, 그 자신이었다. 상상치 못한 이들의 조우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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