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영지가 던말릭, 블라세, 허성현과 함께 ‘쇼미더머니11’ TOP4로 파이널 진출자로 확정됐다.
지난 23일(금) 방송된 ‘쇼미더머니 11’에선 블라세, 노윤하, 던말릭, 허성현, 칸, NSW yoon, 잠비노, 이영지 TOP8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지는 NSW yoon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였다. 콰이올린 팀은 유일하게 생존한 NSW yoon을 위해 폴 블랑코와 애쉬 아일랜드라는 막강한 카드를 내밀었다. ’19세 루키’ NSW yoon은 ‘LOVE'(러브) 무대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절절히 랩에 담아냈고, 모친이 직접 그의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슬레이 팀 이영지는 ‘WITCH'(위치)라는 곡 제목답게 ‘다크 영지’, ‘마녀’ 콘셉트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이영지는 “저에 대해 의도하지 않은 바나 오해 같은 게 많아서 그런 부분을 최대한 곡에 담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랩과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프로듀서 박재범이 이영지와 함께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뿜는 새소년 황소윤의 등장 역시 무대의 강렬함을 더했다.
무대가 모두 끝나고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될 최종 래퍼 4인이 정해졌다. 이영지, 던말릭, 블라세, 허성현이 톱4를 확정한 가운데 이 중에서 단 한 명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 11’ 파이널 무대는 30일(금)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1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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