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5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한지민이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맡겨왔다고 24일 밝혔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지민이 쪽방촌 주민 및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난방비 5천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24/e9da5b97-55f5-437e-9773-8e8eb258278b.jpeg)
JTBC 드라마 ‘힙하게(가제)’를 촬영 중인 한지민은 강추위 속에서 촬영에 매진하는 현장 스태프 모두를 위해 방한 의류를 선물했다.
또한 지난 8월과 5월 각각 장애인 복지시설과 국제구호단체에 5천만원씩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건네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까지 계속되는 올겨울,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이 꼭 필요한 때에 배우 한지민님의 나눔 행보는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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