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위너 멤버이자 화가 송민호가 새로운 타투를 공개했다.
송민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민호가 새로 새긴 타투도 담겨 있었다. 이미 다양한 타투가 존재하는 허벅지 한편에 붉은색으로 ‘아빠!’라고 새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해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송민호의 심경이 엿보였다.
지난달 21일 송민호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송민호는 “끝까지 이기적인 우리 아빠. 뭐 그리 급하다고 수화기 넘어 짜증 내는 아들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그리 가셨는지. 바쁜데, 미안하다고 습관처럼 하면서도 그렇게 전화하셨으면서. 정작 나 하나도 안 바빴는데 그날은 뭐 그리 급하셨는지”라는 글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송민호는 서울 성동구 StART PLUS에서 이달 16일부터 개인전 ‘Thanking You-Ohnim Solo Exhibition’을 열고 작품세계를 공유 중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송민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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