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버럭’ 이경규가 박세리 앞에서 스윗남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쁘띠 삼치 한 마리의 조황을 안겨줬던 경주를 다시 찾아 리벤지 매치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출조에는 ‘레전드 골프 영웅’ 박세리가 함께 한다. 타고난 체력과 남다른 승부욕으로 유명한 박세리가 대박 조황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지만 안타깝게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박세리는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집에 가고 싶다”라며 시작부터 지친 모습을 보인다.
한편 박세리는 ‘도시어부4’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이경규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이경규와 함께 골프를 친 적이 있다는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그동안 엄격한 모습을 보였던 이경규가 박세리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세리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은 물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스윗남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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