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달의 소녀 츄와 블록베리와의 갈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산문제 제기 이후에 양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츄의 갑질이라고 하면서 언행이 담긴 카카오톡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카카오톡 메시지 등에서 츄는 “답장 안해요? 대답. 대답.”이라는 말투를 쓰면서 다소 과격한 언어를 쓰고 있었지만 그동안 블록베리가 츄에게 정산을 해준 금액이 2억 2천만원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여론은 바뀌지 않았다.
정산을 못 받은 상황에서 저 정도로 말하는 것은 선녀라는 반응이 따라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진호는 따로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고 지적, 멤버들이 받고 있는 피해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츄가 소속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만 강조가 되고 멤버들이 받는 상처는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츄 어머니의 과도한 개입이 있었다고 했다.
이달의소녀 멤버들은 지난 5월 24일에 플립댓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그런데 16번 군무가 1시간 가량 뒤로 밀리게 되었다. 이에 츄의 어머니는 츄를 데리고 현장을 떠나겠다고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다음날에 바로 츄의 광고 촬영이 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이 딜레이 되어 힘들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츄가 갑자기 현장을 떠난다고 하자 한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러자 소속사 대표는 츄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게 되었다.
그리고 전화를 끊은 뒤 츄의 어머니는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해 청구를 하겠다고 밝히게 된다. 실제 츄 측은 이 위반사항에 대해서 5천만원을 청구, 블록베리측이 배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통화를 끝으로 츄는 촬영 현장을 떠났다고 했다. 결국 마지막에 찍어야 했던 군무씬은 촬영을 하지 못했고 멤버들은 무기력하게 그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퀸덤 촬영 직전에 보낸 어머니의 메시지도 조명되었다. 지우(츄의 본명)가 몸도 힘들며 서로 좋은 관계여도 헤쳐나가기 힘든데 다른 멤버들 때문에 더욱 힘들다는 내용이었다.
츄의 어머니는 눈도 안 마주치고 인사도 안하는 멤버가 있다고 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으면 다 티가 나는 팀이라고 하며 츄에게 신경을 써달라는 문자메시지였다.
또한 츄의 또다른 가족이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활동 상황을 지적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츄의 어머니가 과도한 간섭을 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라고 하면서 “츄의 문제가 아닌 어머니의 문제다”라고까지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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