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한도초과’ |
코미디언 신기루가 결혼을 3일 앞두고 남편과 연락이 끊긴 사연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 방송인 풍자, 홍윤화와 함께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회상했다.
신기루는 “결혼 열흘을 앞두고 크리스마스였다. 그때 구남친이자 현 남편과 심하게 다퉜다. 내가 다투면 습관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는데, 진짜 연락이 끊겼다. 결혼식이 3일밖에 안 남은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그때 내 버릇을 고치겠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연락이 없었다”며 “그때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tvN ‘한도초과’ |
이에 풍자는 “최악의 크리스마스는 형부가 보냈네”라며 혀를 찼다. 홍윤화 역시 “진짜 그러면 안 돼”라며 신기루를 타박했다. 그러면서 “연인들이 이런 날 꼭 싸운다. 기대하는 게 많아서 그런 거다. 그래도 그러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신기루는 2019년 1월 1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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