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영웅’이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일인 지난 21일 ‘영웅’을 관람한 관객은 총 10만5472명이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6649명, 실시간 예매율은 11.5%다.
‘영웅’은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아바타: 물의 길’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 최고의 흥행을 이끈 ‘알라딘’의 첫날 관객 수 7만2736명(최종 관객수 1279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또 음악영화 ‘라라랜드’의 첫날 관객 수 6만2258명(최종 관객수 359만명)을 뛰어 넘은 수치로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이 보여줄 흥행 기록을 기대케 한다.
‘영웅’은 CGV 골든 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6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의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영웅’은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내며 한국 뮤지컬 영화의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뮤지컬에서 14년동안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무대에 이어 영화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열연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