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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SF 블록버스터 OTT 드라마 ‘하이브’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동석 측이 실제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마동석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를 통해 “내년 초 촬영 예정이던 ‘하이브’의 제작이 중단됐다. 아센디오의 자금 상황으로 인해 중단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연료 미지급 상황이며, 현재 아센디오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시리즈다. 지나치게 높아진 산소 농도로 인해 출현한 거대 곤충이 인류의 문명을 위협하며 벌어지는 아포칼립스(종말)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곽경택 감독과 ‘신의 한수: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공동 연출하며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돼 시즌1이 6부작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다.
마동석은 ‘하이브’에서 개장수 역할로 출연, 거대곤충과 맞상대를 벌일 전망이었으나 출연료 미지급과 아센디오 자금 사정으로 인해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작품에 예정대로 출연할지 하차할 지를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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