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플리마켓을 열었다.
19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년 만에 돌아온 연말특집 아낌없이 주는 담비 플리마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담비는 “옷정리하는데 이 방만 여덟시간이 걸렸다. 예쁜 옷들도 많고 연말이기도 하니까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옷만 12박스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플리마켓을 열기 전에 몇 가지 옷을 소개했다. 고가의 명품 옷들도 공개하며 “정말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가격을 매기진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다 10만 원 아래로 할 예정이다. 그냥 준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손담비는 재킷을 입으며 “이 옷은 직접 동묘에 가서 산 재킷이다. 제 SNS 보면 있을 거다. 머리 땋고 주근깨 화장에 선글라스 쓰고 베이지 바지를 입었던 기억이 있다. 이것도 추억과 함께 보내드릴 거다”라고 밝혔다. 또 손담비는 “모금액들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와 정려원은 친구들과 함께 드레스코드를 정해 콘셉트 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두 사람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묘로 구제 옷 쇼핑을 간 장면도 화제가 됐다.
손담비와 정려원은 지난 5월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이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며 손절설이 불거졌다. 이에 손담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손담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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