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자기야!” 김호영, 이대호에 냅다 포옹…박미선 “나랑 친해”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

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고민커트살롱’을 찾자 김호영이 반가움을 드러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는 야구선수 은퇴 후 예능 새내기가 된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대호가 ‘고민커트사롱’의 문을 열자 MC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은 자동으로 기립하고는 그의 방문을 반긴다.

김호영은 “어머 이분이! 어머 자기야!”라며 냅다 포옹해 웃음을 안긴다. 장영란은 “홈런!”이라고 말한 뒤 야구 폼으로 이대호를 환영한다.

이대호는 박미선을 보고 유독 반가움을 드러내고, 박미선은 “나랑 친해”라며 뜻밖의 친분을 자랑한다. 이어 “사실 나보다 이봉원씨랑 친하다”며 “이봉원씨가 좋냐 내가 좋냐”고 묻는다.

장영란은 “무슨 그런 질문을 하냐”면서도 “대답해달라”며 궁금증을 내비친다. 이대호는 “당연히 (박미선) 원장님”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대호는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한다. 현재 이대호의 가족들은 부산에 있고, 이대호만 일이 있을 때마다 서울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라고.

특히 이대호가 “아이들과 일주일에 1~2일 정도만 같이 있는다”고 고백하자, 장영란은 “그렇게 방송이 많냐”며 깜짝 놀란다.

이에 박미선은 “요새 난리도 아니다. 사실 우리 살롱에 올 급이 아니다”라고 자폭하며 ‘예능 대세’ 이대호를 치켜세운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은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