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과거 기자 발표회에서 있던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W코리아’ 채널에 ‘런던 첫 방문으로 세계를 뒤집은 한소희,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소희는 영국 패션계에서 권위 높은 시상식으로 꼽히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 참석했다.
한소희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라는 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브랜드 모델로서 런던에 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런던은 첫 방문이라 설레기도 하고 춥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너무 좋다. 큰 행사다 보니까 기대도 많이 되고 우리나라 대표로서 오게 된 것도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첫 공식 기자 발표회였는데 그때는 포즈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연신 90도로 인사만 계속했다. 제 기사 사진에 얼굴이 나오지 않고 90도로 인사하는 사진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소희는 “옛날에는 카메라 플래시 같은 것도 너무 눈이 아프고 그랬다. 사실 매번 떨리는데 요즘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 떨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W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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