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진, 맏형답게 입대” …방탄소년단 RM 왕관 무겁지만 ‘축복’

머니s 조회수  

RM이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에 대해 얘기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Deluxe Edition)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입대와 솔로 앨범, 완전체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KBS 뉴스 9’에는 방탄소년단 RM이 출연했다.

RM은 최근 tvN ‘알쓸인잡’ 진행부터 솔로 앨범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RM은 홀로 다시 찾은 ‘뉴스9’에 대해 “2년 전 뉴스 스튜디오에 멤버들과 다함께 나온 적은 있었는데 혼자 나온 것은 처음이다. 어색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재석 앵커는 그룹 활동과 비교했을 때 어떠냐고 물었고, RM은 “여유가 상대적으로 있는 편인데 아무래도 밀도가 좀 더 높아졌다. 혼자하다보니 밀도나 농도가 굉장히 짙어졌다. 제가 많은 걸 해내야 되기 때문에 밀도가 높아진 감이 있다”라고 답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군 입대를 했다. 방탄소년단은 모두 진의 군 입대 현장을 찾아 그를 배웅했던 바. RM은 “진 형은 말이 별로 없더라. 많은 생각을 한 것 같고 막상 현장에 갔을 땐 ‘잘 갔다 오겠다. 먼저 경험해보고 알려주겠다’ 이런 맏형다운 소감을 남겼다”고 입대 현장을 떠올렸다.

진에 이어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앵커는 “개인적으로 남다른 느낌일 것 같다”며 진의 심경을 물었다. RM은 “아무래도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룹적으로도 개인사로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한 챕터가 넘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와야만 하는 순간이었고, 기다린 순간이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한 페이지가 정말 넘어가는 그런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M은 다가올 군입대에 대해 “저도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이지만 담담하고, 진 형이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담담하고 멋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재석 앵커는 최근 발매된 RM의 솔로앨범 가사를 언급하며 “곳곳의 내면을 엿볼 수 잇는 구절이 있었다. 어떤 혼란이나 갑갑함 혹은 성공 뒤에 오는 공허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잘 포착했나”라고 물었다. RM은 “정확하다. 사실은 대중분들에게 ‘BTS로 사는 건 어떤 느낌일까?’ 호기심이 드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많은 가수 엔터테이너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5~6만 명 관객들의 함성을 몸소 체험하고 나면 호텔에 갔을 때 귀도 먹먹하고 이명도 들리고 한순간에 모든 것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RM은 “개인 김남준으로서도 어떨 때는 이렇게 뉴스에 나와 인터뷰를 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지만, 집에 돌아가면 책과 그림을 좋아하는 개인이 된다. 양극의 균형을 맞추는 일을 항상 집중해온다고 생각한다. 그런 데에서 오는 구절들이고, 그래서 제 일기장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석 앵커는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RM은 “클리셰 같은 구절이 있지 않나. 왕관을 쓰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많은 분들이 상상할 수 있겠지만 BTS의 왕관은 굉장히 무겁다. 그러나 너무 복된 거다. 값지고 복되고 정말 운이 좋고,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복 덕분에 사랑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기꺼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싶다. 왕관이 무겁다고 불평하고, 단지 이거에 대해서 너무 우울해, 힘들어 하기보다는 이 운명에 맞서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RM은 “그룹과 저 개인의 그런 것들의 균형을 잘 잡아서 멋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라며 덧붙였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연예] 랭킹 뉴스

  • '270억 부동산' BTS 제이홉...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최초 공개
  • 먹먹하다… 아역시절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조용히 김새론 추모한 연예인
  •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 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개됐고, 한때 팬으로서 심경 복잡해진다
  • 몬엑 기현, 전역 기념 라이브 성료..."몬스타엑스 앞으로 끊김 없다"
  • ‘잘생긴 트롯’ 한정완, '미스터 인터내셔날 코리아' 우승자 예능 입문
  • 아스트로, 벌써 데뷔 9주년…차은우 "20주년에도 다 같이 있을 것 같다"

[연예] 공감 뉴스

  • 첫방부터 터졌다...순간 최고 6.4% 찢고 돌풍 예고한 '한국 드라마'
  • MLB 뉴욕 양키스, 용모 규정 완화…선수들, 수염 기른다
  • ‘뉴토피아’ 지수에게 철벽치는 박정민 실존…4화 반응 폭발
  • ‘살림남’ 지상렬, 국제 결혼 선호? “사랑에 있어서는 UN 사무총장급”
  • "이민호가 올리라고 해서 올렸다"… 박봄, 셀프 열애설에 내놓은 횡설수설 해명
  • 틱톡 라이트, 북치기 대항전 환상의 팀을 모집 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2
    ‘앞치마에 셰프 모자’ 그리고 ‘장난감’→유로파 리그 감독의 기괴한 동기부여 전략 ‘충격’…‘효과 만점’→3연패 마감→강등권 탈출 ‘겹경사’

    스포츠 

  • 3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4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5
    신진서, 농심 신라면배 5연패 이끌며 18연승 기록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270억 부동산' BTS 제이홉...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최초 공개
  • 먹먹하다… 아역시절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조용히 김새론 추모한 연예인
  •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 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개됐고, 한때 팬으로서 심경 복잡해진다
  • 몬엑 기현, 전역 기념 라이브 성료..."몬스타엑스 앞으로 끊김 없다"
  • ‘잘생긴 트롯’ 한정완, '미스터 인터내셔날 코리아' 우승자 예능 입문
  • 아스트로, 벌써 데뷔 9주년…차은우 "20주년에도 다 같이 있을 것 같다"

지금 뜨는 뉴스

  • 1
    “KBO 2루수 순위? 난 없다, 3년 이상 꾸준히 잘해야…” 조성환 소환한 롯데 25세 2루수, 애버리지를 채우는 시간[MD타이난]

    스포츠 

  • 2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3
    김혜성, 메이저리그 적응 문제없다…실력으로 승부

    스포츠 

  • 4
    안준호 감독, 태국전 승리에도 수비 조직력 문제 지적

    스포츠 

  • 5
    피겨 김채연, 또 1위…사대륙 쇼트 '개인 최고점 74.02'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첫방부터 터졌다...순간 최고 6.4% 찢고 돌풍 예고한 '한국 드라마'
  • MLB 뉴욕 양키스, 용모 규정 완화…선수들, 수염 기른다
  • ‘뉴토피아’ 지수에게 철벽치는 박정민 실존…4화 반응 폭발
  • ‘살림남’ 지상렬, 국제 결혼 선호? “사랑에 있어서는 UN 사무총장급”
  • "이민호가 올리라고 해서 올렸다"… 박봄, 셀프 열애설에 내놓은 횡설수설 해명
  • 틱톡 라이트, 북치기 대항전 환상의 팀을 모집 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2
    ‘앞치마에 셰프 모자’ 그리고 ‘장난감’→유로파 리그 감독의 기괴한 동기부여 전략 ‘충격’…‘효과 만점’→3연패 마감→강등권 탈출 ‘겹경사’

    스포츠 

  • 3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4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5
    신진서, 농심 신라면배 5연패 이끌며 18연승 기록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KBO 2루수 순위? 난 없다, 3년 이상 꾸준히 잘해야…” 조성환 소환한 롯데 25세 2루수, 애버리지를 채우는 시간[MD타이난]

    스포츠 

  • 2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3
    김혜성, 메이저리그 적응 문제없다…실력으로 승부

    스포츠 

  • 4
    안준호 감독, 태국전 승리에도 수비 조직력 문제 지적

    스포츠 

  • 5
    피겨 김채연, 또 1위…사대륙 쇼트 '개인 최고점 74.02'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