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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고(故) 종현(본명 김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샤이니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고 종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고 종현은 2018년 12월18일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27세.
샤이니로 데뷔한 고 종현은 훌륭한 보컬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부문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샤이니 ‘줄리엣’, 아이유 ‘우울시계’, 태민 ‘프리티 보이’, 이하이 ‘한숨’ 등 다수 곡 제작에 참여했다.
DJ, 소설가 등으로도 활약했다.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DJ로 나서 라디오 청취자들을 만났고, 소설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하기도 했다.
유족들은 고인의 저작권료를 재원으로 2018년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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