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 ‘양기를 찾아서’ 4회 ‘정신수양’ 편 공개…홍석천, “최고의 양기를 찾은 느낌”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가 ‘양기를 찾아서’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딩고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양기를 찾아서’ 4화 ‘정신수양’ 편을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된 딩고의 야심작 ‘양기를 찾아서’는 인생을 바꿔줄 활력을 찾아 떠나는 ‘양기 충전기’를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솔직 담백한 매력과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홍석천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 다양한 주제를 유쾌한 토크로 풀어 가고 있다.
이번 4회 방송에서 홍석천은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그렉, 유튜버 야전삽 짱재,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함께 정신수양을 위해 회암사를 찾았다.
점심 공양에 나선 이들은 각종 나물들로 준비된 건강한 한 끼를 각자의 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 식사를 시작했다. 절밥은 맛이 다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짱재는 “우리집 밥보다 맛있는 것 같다”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본 홍석천과 유희관은 “짱재 형님은 한식 뷔페에 왔다”, “짱재는 밥 먹으러 왔냐”며 그의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식사 30분 만에 처음으로 ‘묵언’이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급 조용해진 분위기 속에 홍석천은 “(촬영 끝나고) 근처 가서 갈비 좀 뜯고 갈까?”라고 제안했고, 동생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셨냐”며 비난하는 것도 잠시, 자신이 계산하겠다는 홍석천의 말에 “그렇다면 예약은 제가 알아 보겠다”고 급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서 이들은 경건한 자세로 모여 앉아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연근차를 함께 나눠 마셨다. 홍석천은 출연진들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혜아 스님에게 “절에 TV가 있는데 왜 안 보시냐”며 잔소리를 늘어 놓았고, 혜아 스님은 그간 방송에 많이 출연했던 자신을 모른다는 홍석천에게 “왜 TV를 안보시냐”며 재치 있게 맞 받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108배가 이어졌고, 절과 염주 꿰기를 번갈아 해야 하는 고난도 수양에 무릎 수술을 한 그렉은 열외로 앉아서 염주를 꿰게 됐다. 이를 보며 “저도 아프다”, “나도 무릎 수술 할 걸”이라며 꾀를 부리던 이들은 스님의 단호한 거절에 ‘깨갱’하며 수양에 임했고, 비로소 각자의 염원을 담아 만든 108 염주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저무는 해와 함께 정신 수양의 시간이 마무리 되고, 뜻깊은 하루를 보낸 홍석천의 양기 감정 평가가 이어졌다. 홍석천은 “정신적으로 너무 맑아지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나 복잡한 것들이 뚝 떨어졌다. 좋은 동생들과 함께하니 최고의 양기를 찾은 느낌이다”라며 평가판에 역대 최고의 수치를 기록해 넣었다.
한편, 딩고는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웹 예능,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 자체 IP를 강화해 디지털 미디어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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