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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공식 부부가 된 이재욱과 고윤정의 심장 두근거리는 첫날밤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과 진부연(고윤정)이 만장회에서 부부가 됐음을 공식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이 꺼져 있는 자체발광등을 발견한 후 신력이 없는 줄 알았던 진부연에게 신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를 찾아간 것.
이후 다시 한번 자체발광등을 꺼보라는 장욱의 요청과 함께 진부연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듯 불빛이 또 다시 꺼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장욱이 “진부연은 장씨집안의 장욱과 이미 혼인했습니다. 저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환혼’ 측이 장욱과 진부연의 깜짝 스킨십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선 혼인 후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공식 부부를 선언한 두 사람의 첫날밤이 담겨 설렘을 자극한다. 진부연이 “갑시다. 서방님”이라고 외치며 장욱의 품에 안겼던 로맨틱한 순간처럼 마주 보고 선 두 사람 사이에 심장 찌릿한 전류가 흐른다.
진부연의 발그레한 볼에는 수줍음이 한껏 묻어난 가운데 진부연이 장욱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고 있다. 급기야 진부연이 서방님 장욱에게 입을 맞추고, 예상치 못한 새 신부의 깜짝 스킨십에 장욱이 화들짝 놀라는 설렘주의보 순간이 펼쳐져 보는 이까지 설레게 한다.
제작진은 “극 중 장욱과 진부연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당황과 저돌 사이를 오가는 관계로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지난 2회에서 강렬한 혼인 선언으로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녹아들지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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