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나얼, 에코브릿지가 여행 가는 비행기 안에서 들으면 좋을 만한 곡들을 소개한다.
멜론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7시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 81화 ‘On the Airplane’ 편에서 나얼과 에코브릿지는 ‘인터넷이 안 되는 비행기 속에서 들을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나얼과 에코브릿지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청취자들을 위해 비행기 안에서 들을 수 있도록 다운로드 받아 놓으면 좋을 곡들을 추천한다.
두 사람은 모두 권진아의 목소리가 담긴 곡들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나얼은 권진아의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소개하며 “밤 비행기 안에서 권진아의 목소리가 나오면 빨려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어 에코브릿지도 자신의 곡 ‘밤의 한계 (With 권진아)’를 적극 추천한다.
이 외에도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의 ‘Somebody To Love’, 욜란다 애덤스(Yolanda Adams)의 ‘I Believe I Can Fly (feat. Gerald Levert)’, 프로젝트 그룹 벅샷 르퐁크(Buckshot LeFonque)의 ‘Another Day’, 영국 소년 합창단 리벨라(Libera)의 ‘Going Home’, 가스펠 패밀리로 유명한 베베 위넌스(Bebe Winans)의 ‘This Song’ 등도 소개한다.
또한 나얼은 강수지의 ‘흔들리지 마’를 소개하며 “안전이 최고다. 비행기가 흔들리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디깅 온 에어’는 멜론 스테이션에서 만날 수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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