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 손석구가 연극 무대로 돌아간다.
16일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손석구가 ‘나무 위의 군대’ 출연을 결정한 것이 사실이다. 내년 상반기로 해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극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따로 없고 작품이 좋아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일본 작가 故 이노우에 히사시의 작품으로, 전쟁 중 적의 공격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 2년의 시간을 함께 보낸 베테랑 군인과 신병의 이야기를 담았다. 손석구는 ‘나무 위의 군대’에서 신병 역을 맡았다.
한편 손석구는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배우다. 그는 지난 4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를 연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동시기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해 잔인한 빌런 강해상을 연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필모그래피에 천만영화를 추가했다.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오는 21일 공개되는 디즈니+ ‘카지노’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어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ㅇ난감’ 출연을 확정했으며 영화 ‘댓글부대’ 주연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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