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그룹 갓세븐 뱀뱀이 ‘집사부일체2’ 이승기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집사부일체2’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16일 조이뉴스24는 이대호와 뱀뱀이 SBS ‘집사부일체2’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이대호와 뱀뱀은 기존 제자 은지원, 양세형, 김동현, 도영과 함께하며, 첫 촬영은 다음 주로 예정돼있다.
이에 대해 ‘집사부일체2’ 측은 TV리포트에 “‘집사부일체2’ 새 멤버 확인은 해줄 수 없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과연 ‘집사부일체2’ 새 멤버로 언급된 이대호와 뱀뱀이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집사부일체2’는 202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고 예고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각 트렌드 분야에 걸맞은 사부와 함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고, 멤버들은 진정한 트렌드가 무엇일지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대호는 지난 10월 현역 은퇴 이후 JTBC ‘최강야구’, ‘먹자GO’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예능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1월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던 인연도 있어 눈길을 끈다.
뱀뱀은 갓세븐의 태국인 멤버로, 최근 티빙 ‘환승연애2’ 패널로 합류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재치 있으면서도 상황을 관통하는 ‘뱀뱀 어록’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앞서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였던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음원 수익 정산 관련 분쟁 때문에 ‘집사부일체2’ 합류를 고사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그가 지난 12일 JTBC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MC를 맡았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그러나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기에 이승기의 합류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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