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
그룹 EXID 하니(30)가 19금 발언을 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하니와 배우 박선호가 출연했다.
MC 가비는 하니에게 “올해 EXID 데뷔 10주년이지 않냐”고 물었다. 하니는 “신기한 게 다른 데 있을 때는 안 그러다가 팀으로 있을 때만 나오는 제 모습과 멤버들의 모습이 있다”며 “오랜만에 봐도 어제 본 사이 같다. 남편들 같다”고 비유했다.
이어 “결혼은 안 했지만 같은 경제 공동체이기도 하고, ‘남편이 있었으면 이런 느낌이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지고 볶고 정이 들었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비는 두 사람에게 ‘자만추’가 가능한지 물었다. 그는 “해석은 자유다. 그 ‘자만추’ 뜻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호가 “기왕이면 ‘자만추’가…”라고 말하자 가비는 “자고 만남을 추구하시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박선호는 “아니, 그거 아니냐.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
그러자 하니는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 (성적인) 궁합도 관계를 유지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니까”라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혔다.
하니의 거침없는 발언에 가비는 “나 진짜 하니님이 너무 좋다. 너무 솔직하시다”고 감탄했다. 그러나 하니는 곧바로 눈치를 보더니 “나 너무 과했나?”라고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1992년생인 하니는 2012년 그룹 EXID로 데뷔했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 출연한다. 지난 6월 10세 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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