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심야괴담회’ |
그룹 2AM의 조권이 친구인 배우 이이경의 전화로 목숨을 건진 일화를 공개했다.
조권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해 이이경과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 2AM 활동과 드라마 출연이 겹친 적이 있다. 당시 MBC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잠들었는데 이이경씨한테 전화가 왔다. 너무 피곤해서 전화를 받을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잠에서 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차 안에 둔 미니 난로에서 가스가 새고 있었다. 당시 매니저도 운전석에서 이미 의식이 없던 상태였는데 전화가 온 거였다”고 밝혔다.
/사진=MBC ‘심야괴담회’ |
조권은 “이이경의 촉 덕분에 살았다. 제가 이경씨한테 서운해도 연락을 끊을 수가 없는 이유는 제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이경은 “그게 아마 두번째 전화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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