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캡처 |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지난 13일 입대한 가운데 진의 훈련소 일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BTS 진 오늘 일과.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활동복을 비롯한 보급품을 수령하는 훈련병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훈련병들은 짐을 챙긴 뒤 훈련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방탄소년단 진과는 관계없는 참고 사진입니다”라며 “훈련병들이 입대한 후 입소 1~3일 차 활동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들 모두를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입대) 첫날에는 그냥 간단하게 활동복이랑 속옷류랑 수건만 지급하고, 다른 보급품들은 각각 한 주씩 지나서 순서대로 보급해준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이들은 “와 옛날 생각나네”, “진도 우리랑 똑같은 생활을 하겠구나”, “눈도 많이 오고 추울 텐데 고생하십쇼”라고 반응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31세인 진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진은 입대에 앞서 팬 아미(ARMY)를 향해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며 “몸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나도 아프지 말고, 우리 아미 여러분도 아프지 말고 파이팅”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을 필두로 차례로 국방의 의무에 나선다.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제이홉·RM, 1995년생 지민·뷔, 1997년생 정국 순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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