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근처 제작사 설립?… 남궁민 “사실무근”

배우 남궁민이 소속사와 손 잡고 자신의 콘텐츠 회사를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 장터’에 참석한 배우 남궁민.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남궁민이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제작사를 설립한다는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

14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을 통해 “남궁민 배우의 제작사 설립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사와의 합작 가능성도 모르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남궁민이 현재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자신의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아내 진아름과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영화, 드라마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회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첫 번째 영입 배우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진우와 계약한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보도 내용 전체를 부인했다.

남궁민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했으며, 지난 10월 오랜 연인이자 모델 겸 배우인 진아름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