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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샤넬의 커스텀 의상을 착용한 채 무대를 빛냈다.
14일 샤넬 측은 지난 11-12일 파리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에서 제니가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제작한 커스텀 의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특히 제니는 솔로곡 ‘You&Me’를 공연하는 동안 해당 의상을 착용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제니를 위해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크레이프 조젯 (Georgette) 소재와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뷔스티에에 미니 스커트에는 블랙 그로그랭 소재의 벨트와 블랙 새틴 리본에 화이트 시퀸 장식이 들어간 까멜리아까지 맞춤 의상을 제작. 블랙 스웨이드 롱 글러브와 화이트&블랙 글리터 슈즈까지 구성해 파리 콘서트를 빛냈다.
제니는 지난 2017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과 샤넬 화인 주얼리 코코 크러쉬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면서 샤넬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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