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2관왕을 차지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은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장원영, 이특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DCM 인기상은 임영웅, 블랙핑크, 김선호, 김세정이 수상했다.
남자가수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임영웅은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영웅시대 여러분 감사하다. 기분이 너무 좋네요”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2023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자배우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김선호는 “제가 듣기로 팬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투표해서 고생했다고 들었다. 응원으로 감사한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세정은 여자배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 제가 했던 일 중에 기뻤던 일들이 세상(팬덤명)을 만나고 무대를 보여준 것이 가장 행복했던 일이다. 마지막까지 세상 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노래, 작품 더 열심히 하겠다. 세상 너무 너무 사랑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아이돌플러스 배우 부문 인기상은 김선호에게 전달됐다. 가수 부문 인기상은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김선호는 “감사합니다. 두 번 받을 줄 알아서 소감을 아까 나눠서 했다. 진심으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작품 준비하면서 작업하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 때 가장 행복할까를 생각해봤다. 배우로서 행복할 때는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더라. 본질적으로 제가 연기할 수 있는 건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이 제 행복을 만들어주는 분이라서 더 소중하게 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자 배우로 바로 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4일에는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를 맡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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