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연예계 루머에 대해 밝혔다.
11일 조현영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일을 해도 해도 끝이 없냐 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조현영이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하던 조현영은 문뜩 과거 그룹 활동 당시가 생각났는지 당시를 떠올리며 “초반에는 숙소에서 다 같이 살았고, 감시도 그만큼 심했다. 생일파티 같은데 가면 혼나기도 했다. 나중에는 스케줄 있을 때 숙소에 모이는 정도였고, 나는 밖에 나가도 잘 안 들켰다. 친한 사람들이 연예인 친구가 아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현영은 이어 “23살 때쯤 진짜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그때는 정말 잘못한 게 없었는데 이사님이 따로 부르시더니 ‘말안한거 있으면, 솔직히 말하라’라고 말씀하셨다”며 말했다.
조현영은 “당시 이사님이 ‘너 노홍철이랑 사귀는 거 소문 다 퍼졌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노홍철 선배님 번호밖에 없었다. 명절 때 인사드리는 게 전부였다. 사적으로 뵌 적도 없었다고 말씀드리니 억울해 보이셨는지 그냥 보내주셨다. 당시 연예계는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 날 수도 있는 곳이라고 느꼈다”라고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조현영 프로필
조현영은 1991년생으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Gossip Girl로 데뷔했다.
조현영은 판소리를 어릴 때부터 했었기에 가창력이 뛰어났으며, 여타 걸그룹 메인보컬들에 비하면 좋다는 평도 많았으며 2010년 12월에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이문세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활동
조현영은 레인보우에서 막내이기도 하면서 메인보컬을 맡았고, 당시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로 ‘아찔한 막내 조현영입니다’라고 소개했었다.
2012년 초·중반쯤 조현영은 성대 폴립이 왔고, 쇄골까지 다쳐서 몇몇 행사에서 깁스를 한채 행사를 뛰기도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초반에는 고음을 살짝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MAXIM 3월호 표지모델로 발탁이 되었으며, 2014년 9월에는 MBC EVERY1 시트콤 ‘하숙 24번지’에 출연했었고, 2015년 8월에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에 출연했었다.
SNS DM 테러 피해
2022년 10월 조현영이 악플러에게 “X발 무식하고 못생긴 고졸 X아. 니가 김태희라도 되냐. 주접떨지 마라” “칼로 XX를 따내버릴라”라는 다소 폭력적인 내용을 공개했었다.
해당 DM에 조현영은 전혀 상처를 받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WOW”라는 짧은 멘트로 대응했다.
야구 축구 찐팬 인증
주현영은 롯데 자이언츠 2대 자이언츠 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직 야구장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는데 보통 시구를 마치면 조용히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마련인데 그녀는 5회 클링타임때 치어리더 무대로 올라가 춤을 추면서 노래도 불렀다.
또한 그녀는 해외축구 구단인 첼시 FC 광팬으로 종종 유튜브 채널에서 인증하기도 하며, 이 구단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챔스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입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열애설
2015년 10월경 가수 알렉스와 열애 사실이 터졌는데, 연초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출연 당시에 만난 게 인연이 되었다고 인정했으며, 2017년 2월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
한 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딘딘 이 사랑스러운 친구야 우리가 사귀었다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한 적 있는데, 이때 게스트로 딘딘이 출연했었고 딘딘은 주현영과 중3 때 2주 정도 사귄 적이 있다고 폭로 한 바 있다.
이에 주현영은 펄쩍 뛰며 딘딘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지 20년 지기 친구라며 전혀 사귄 기억이 없다고 했다. 이후 딘딘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에서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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