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희, 파트1에 이어 세죽원 의원이자 이도경의 손녀로 등장…이재욱 집에서 고윤정과 마주치며 ‘경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홍서희가 tvN ‘환혼2’에서 고윤정을 경계했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는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과 대호국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환혼2′ 홍서희, 이재욱 집서 마주친 고윤정 경계 “저거 혼례복이냐?”/방송캡처 |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이날 허윤옥(홍서희)은 장욱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는 장욱이 아닌 진부연(고윤정)만 있었다. 윤옥은 “나는 장욱 도련님을 치료하는 의원이다. 김도주께서 약을 지어가셨다기에 들렀다”고 했다. 이에 부연은 자신을 위해 장욱이 불러줬다고 생각했다.
이때 윤옥과 함께 온 순이(정지안)는 진부연의 얼굴을 알아보고 “도성에 아가씨 얼굴이 널렸다”고 알렸고, 윤옥은 부연과 그 주변을 둘러보던 중 혼례복을 발견하고는 “저 옷은 당신 것이냐. 저거 혼례복이냐”며 경계했다. 하지만 부연은 자신을 찾는 이가 서씨 집안의 사람이냐고 묻고는 그를 찾아 떠났다.
홍서희가 분한 허윤옥은 ‘환혼1’에서 세죽원의 의원이자 허염(이도경)의 손녀로 등장했다. 대호국 최고의 의료기관인 ‘세죽원’의 의원으로 단아한 미모와 뛰어난 의술을 가진 허윤옥이지만, 장욱의 무심함에도 홀로 짝사랑을 하며 지고지순한 면모를 선보여 왔다.
한편 배우 홍서희는 최근 tvN O’PENing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정지원 역과 KBS 드라마스페셜2022 단막극 ‘프리즘’ 안나 역을 맡으며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홍서희가 출연중인 ‘환혼2’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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