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박기영의 신곡 ‘사랑이 닿으면’이 정식 발매된 가운데, ‘인기가요’ 라이브가 주목받고 있다.
박기영의 신곡 ‘사랑이 닿으면’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Butterfly’ 발표 후 약 3개월 만의 신곡이다.
‘사랑이 닿으면’은 ‘사랑’이 주인공이자 1인칭인 곡으로, 사랑이 다가와 누군가에게 가 닿게 되면, 시들어 가던 모든 것들이 다시 살아나듯 아름다운 생명력과 기쁨으로 채워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기영은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열연을 펼쳤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의 포괄적 의미를 연인관계로 표현하였으며 모든 인간관계에 사랑이 닿으면 일어나게 되는 기적과 환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박기영은 ‘사랑이 닿으면’ 정식 발매 전 새 프로필 사진 공개, 뮤직비디오 티저 오픈 등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울러 신곡 발매 5일 전인 지난 7일 MBC M ‘쇼! 챔피언’ 특별 무대에 오른데 이어 11일에는 SBS ‘인기가요’ 무대까지 섭렵했다.
‘인기가요’ 무대에서 박기영은 블랙 그라데이션 롱드레스와 반짝이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 특유의 믿고 듣는 목소리로 라이브의 감동을 전했다.
‘사랑이 닿으면’의 작곡은 가수 정인이 맡았고, 래퍼 키비가 작사에 참여했다. 박기영까지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오랜 기간 공을 들여 탄생한 결과물로 알려졌다.
박기영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One’으로 데뷔해 ‘시작’, ‘마지막 사랑’, ‘선물’, ‘산책’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인기가요’ 캡쳐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