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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집안 뒤엎고 부부싸움…서장훈 “남편 최악이다” 무슨 일?

머니투데이 조회수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결혼 두 달 만에 남편 권기범과 갈등을 고백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유미, 권기범은 앞선 녹화에서 생활 방식의 차이로 사사건건 부딪쳤다. 아유미는 권기범이 아침부터 집안을 어지럽히자 “한 달 동안 참았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다만 권기범은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고, 아유미는 결국 온 집안을 뒤엎어버렸다.

둘의 갈등을 VCR로 지켜보던 MC 김숙은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며 우려했고, 서장훈은 “(남편) 최악이다. 좋게 봤는데”라고 지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여기에 권기범은 아내 몰래 구매한 초고가 취미 용품까지 들켰다. 그는 이 취미 용품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채 반년간 방치한 것도 모자라, 그 값이 무려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아유미는 “미쳤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아유미는 남편이 종종 각방을 쓰는 것도 불만이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각방을 쓴다”고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는 “1년 전 아버지도 방을 나갔다”고 고백해 아유미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유미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 권기범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황광희가 맡았고 축가는 래퍼 한해가 불렀다. 개인 일정으로 신혼여행은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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