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측 “내일(13일) 군입대, “팬·취재진에 인사 없이 신교대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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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별도의 입영 행사 없이 군입대를 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2일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며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다. 장소 특성상 취재진을 위한 대기 공간 역시 별도로 마련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은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5주간의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